2025-08-28

목차

새로운 CEO의 구조조정

리오 틴토의 새로운 최고경영자가 취임 이틀 만에 광산업체의 리더십과 운영을 구조조정하여 “보다 규율 있는 접근법”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야콥 스타우솔름의 깜짝 퇴진 이후 후임으로 취임한 리오 베테랑 사이먼 트롯은 회사의 알루미늄과 리튬 운영을 하나의 사업부로 통합하여 회사 사업을 3개 주요 단위로 재편했다.

3개 주요 사업부로 재편

트롯은 또한 이전에 서로 다른 자회사에 분산되어 있던 리오의 철광석 자산을 하나의 단위로 통합했으며, 구리는 세 번째 독립 사업부로 남게 된다.

리오는 비용 삭감 압박을 받고 있었으며, 트롯은 이러한 움직임이 회사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기회들에 대한 더 날카로운 집중”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제 산업에 공급하는 붕산염 사업과 티타늄을 포함한 소규모 운영들은 잠재적 매각을 위한 전략적 검토 대상이 되었다.

리오는 이번 재편이 운영에 더 잘 집중하고 알루미늄과 리튬 가공과 같은 서로 다른 사업부 간의 시너지 달성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주주 수익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사 변동과 전략적 검토

파이낸셜 타임스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서 트롯은 “더 잘할 수 있는 명확한 기회들”이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더 날씬한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강한 기반을 가진 회사입니다. 이제 우리 자산과 인재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발휘할 때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최고경영자 후보였던 리오의 광물 부문 책임자 시니드 카우프만은 10월에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2020년 신성한 원주민 유적지 파괴 이후 회사 명성 회복 노력을 이끈 리오의 호주 최고경영자 켈리 파커도 퇴사할 예정이다.

매튜 홀츠가 서호주, 캐나다, 기니의 자산을 포함하여 이전에 트롯이 운영하던 철광석 사업부의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트롯의 첫 번째 과제 중 하나는 지난주 사고로 시만두 철광석 광산에서 작업자가 사망한 후 기니를 방문하는 것이다.

최고경영자 후보였던 또 다른 내부 인사인 제롬 페크레스는 알루미늄 운영을 계속 이끌겠지만 이전에 카우프만의 사업부에 있던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회사의 리튬 개발도 담당하게 된다.

시장 환경과 도전 과제

리오와 경쟁사인 BHP, 포테스큐는 모두 중국 철강 공장들의 수요 둔화에 고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다.

전임 최고경영자 스타우솔름 하에서 리오는 67억 달러 규모의 아르카디움 리튬 인수를 포함하여 리튬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핵심 요약

리오 틴토의 새로운 CEO 사이먼 트롯이 취임 직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주요 변화로는 알루미늄과 리튬 사업부 통합, 철광석 자산 일원화, 구리 사업부 독립 유지 등이 있다. 소규모 사업(붕산염, 티타늄)은 매각 검토 대상이 되었다. 이는 중국 수요 둔화로 인한 철광석 가격 하락과 비용 절감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주요 인사들도 교체되어 조직 슬림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아이디어

직접 투자 대상:

  • RIO (리오 틴토) - 구조조정으로 인한 효율성 개선 기대
  • ARCB (아르카디움 리튬) - 리오 틴토에 인수되어 리튬 사업 확장 수혜

관련 섹터:

  • BHP - 리오 틴토 직접 경쟁사, 유사한 도전과제 직면
  • FMG (포테스큐 메탈스) - 철광석 주요 생산업체
  • ALB (앨버말) - 리튬 업계 선도기업
  • SQM - 리튬 생산 대기업

중국 철강 관련:

  • X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스틸) - 철강 수요 변화 영향
  • MT (아르셀로미탈) - 글로벌 철강업체

관련 문서